[뉴욕=박재형 특파원] # 혼조세로 마감 # 이더 선물 하락세 지속 # XRP 급등세 지속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92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이더리움은 넉폭을 줄이지 못한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1개의 가격이 올랐다.

# 혼조세로 마감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9235.8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7% 하락했다.

이더리움 3.06%, 도지코인 0.80% 하락했고, BNB 0.30%, XRP 11.00%, 카르다노 1.79%, 솔라나 0.30%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34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4%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9월22일 오후 4시 기준)

# 이더 선물 하락세 지속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이 220달러 상승한 1만9200달러, 10월물은 205달러 오른 1만91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9월물이 10.00달러 하락해 1310.50달러, 10월물은 11.00달러 내린 1306.00달러에 거래됐다.

# XRP 급등세 지속

암호화폐자산 운용사 블로핀의 변동성 트레이더 그리핀 아르던은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더 타이트하게 만들더라도 상황은 더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자산의 현재 실적은 충분할 만큼 끔찍하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부분 종목이 지난 한 주 동안 하락한 가운데 XRP가 30% 이상 상승했다.

시장분석업체 산티먼트는 최근 XRP 상승세의 요인으로 트레이더들의 낙관적 심리 확산을 꼽았다.

산티먼트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알고랜드는 최근 새로운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미셸 퀀타글리를 영입했다고 발표한 후 급등세가 시작됐다.

퀸타글리의 비자, 피델리티 등 유명 기업 경력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은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6.95% 하락한 62.94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0.36%, 나스닥 1.37%, S&P500 0.85% 하락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이더리움 기반 토큰 RSR 165% 랠리 가능성 –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