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연준이 경제를 진정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소폭 증가했다.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 17일로 끝난 1주일 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이 5000건 증가한 21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전 주 수치는 5000건 감소한 20만8000건으로 수정돼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신청자는 일반적으로 정리해고에 따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주간 변동성을 일부 해소한 4주 간 평균은 21만6750건으로 6000건 감소했다.

미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또다시 단기차입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물가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 설명

[AP/뉴시스] 2020년 7월9일 미 호클라호마주 시민 중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이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에 관한 주 당국의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미 연준이 경제를 진정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소폭 증가했다고 미 노동부가 22일 밝혔다. (2022.9.22)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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