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각국 암호화폐 규제 준수를 위해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자문 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바이낸스의 글로벌 자문 위원회의 첫 위원장은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과 주중국미국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맥스 보커스(Max Baucus)가 맡는다. 또 전 프랑스 재무장관, 전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영국 상원 의원 등이 고문으로 위원회에 참여하며, 나이리지아, 한국, 남아공, 멕시코, 독일 등에도 위원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문 위원회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맥스 보커스 바이낸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긍정적인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 모든 기술 중에서 암호화폐, 블록체인, 웹3 산업이 가장 흥미롭고 유망한 분야”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글로벌 자문위원회의 구성원은 아래와 같다.

-맥스 보커스 전 주중 미국 대사
-이부쿤 아오시카 나이지라 퍼스트뱅크 회장
-방형린 전 소프트포럼 최고경영자(CEO)
-브루노 베자드 캐세이 캐피탈 매니징 파트너
-레슬리 마스도프 NDB 부행장
-헨리크 메이렐레스 전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아달베르또 팔마 전 멕시코 금융위원회 위원장
-데이비드 플루프 전 버락 오바마 선거 캠프 참모
-크리스틴 셰퍼 acs plus GmbH 매니징 디렉터
-에드 바이지 전 영국 문화부 장관
-데이비드 라이트 유로파이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