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가격이 1만9000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도 1300 달러 선이 위태롭다.

19일 11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만8885.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1309.19달러로 하루 전보다 9.96% 하락했다.

주말 사이에 30% 급락했던 카이버네트워크(KNC) 창립자는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괜찮다”고 말했으나, 좀처럼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21(현지시간)로 예정된 가운데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KNC의 경우처럼 특별한 이유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막연한 공포(fud)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재료가 소멸되고, 미국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 워크를 발표하는 등 규제 이슈가 부각된데다,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겹친 것이 가격 급락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카이버의 빅터 트란 CEO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우리 팀은 개발에 주력 중이다. 가격이 급락할 때 마다 퍼드가 활개친다”고 트윗했다.

특별한 악재 없이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위험회피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바실 업그래이드를 앞둔 카르다노(ADA)도 9.30% 폭락하는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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