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백악관은 테라(USD) 붕괴를 예로 들며 달러와 패깅된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시스템에 혼란과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를 막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국제기구와 동맹국들과의 협조를 강화키로 했다.

3) 금융안정성 강화

디지털 자산과 주류 금융 시스템이 점점 더 얽혀 혼란과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은 적절한 규제와 결합하지 않을 경우 파괴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다. 2022년 5월 이른바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의 붕괴와 그에 따른 부실의 물결로 거의 6000억 달러의 부가 날라갔다. 불안한 상황이 나타날 잠재력이 크다.

금융안정협의회(FSOC)는 오는 10월 디지털 자산의 리스크를 논의하고 관련 규제 격차를 파악, 금융안정성 육성을 위한 추가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디지털 자산의 안정성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의 필요성을 오랫동안 인식해왔다. 예를 들면 2021년에 대통령의 금융 시장 워킹 그룹은 의회와 규제 당국이 스테이블 코인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 이 작업을 바탕으로 행정부는 다음과 같은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금융기관과 협력해, 정보를 공유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세트 및 분석 도구를 홍보해 사이버 취약성을 식별하고 완화하는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관련된 새로운 전략적 위험을 식별, 추적 및 분석하기 위해 다른 기관과 협력한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금융안정위원회(FSB)와 같은 국제기구를 포함한 미국의 동맹국들과도 이러한 위험을 식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미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1] 소비자, 투자자, 기업 보호–SEC, CFTC 등 불법행위 시정노력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