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가 호재 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주식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코인데스크는 15일 코인 투자가 아닌 전통적인 투자 관점에서 머지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을 정리했다.

# 코인베이스(COIN)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다. 투자 은행 코웬은 코인베이스가 스테이킹에서만 2억5000만 달러의 매출과 6000만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도 머지가 단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채굴기업들

하이브 블록체인(HIVE), 헛8마이닝(HUT) 등 채굴기업들은 이더리움이 PoW에서 PoS로 전환함에 따라 다른 채굴 코인을 찾아야 한다. 대표적인 코인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이 꼽힌다.

# 그래픽 카드 생산 업체

엔비디아(NVDA),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등 그래픽 카드 칩(GPU)을 생산하는 업체도 머지의 영향권에 있다. 코인 채굴에 이용되는 칩 수요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머지가 암호화폐 투자 심리를 확산시키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 기타 업체들

캐나다 증시에 상장돼 있는 이더 캐피탈(ETHC)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한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8월 12일 현재 4만4600 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스테이킹에 활용 중이다.

마찬가지로 캐나다 증시의 토큰닷컴(COIN.NE)도 웹3 자산 및 스테이킹 사업을 하고 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이 안정화됨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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