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Jeffrey Gundlach)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 CEO가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CNBC 인터뷰에서 “미연준이 9월 금리를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25bp 인상이 적당하다고 본다. 연준의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의도와 다르게 핸들을 너무 꺾는 오버스티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그간의 금리 인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8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8.1%)를 상회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