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코인시황]비트코인 급등후 강세 지속–업그레이드 앞둔 이더리움 카르다노 선전

비트코인은 한국 시간 6시 현재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0.69% 상승한 1만1416.2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달러 약세와 선물 숏 청산에 따른 급등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요일 시장에서 블룸버그 달러 스팟 인덱스가 0.7% 하락하는 등 시장을 흔들던 달러 초강세 기조가 꺽이자 위험자산은 전반적으로 반등했다.

머지라는 대형 업그레이드를 목전에 둔 이더리움은 0.73%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그동안 여러챠례 연기됐던 머지를 다음주에 단행한다. 비탈릭 부테린은 9월 13일부터 15일 사이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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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는 0.96%, 리플(XRP)는 1.07%, 카르다노(ADA)는 2.92% 올랐다. 카르다노는 바실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0.21%, 폴카닷(DOT)은 0.84% 하락했다.

겐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대부분 코인은 증권이다”며 규제강화 방침을 밝혔지만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암호화폐 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FTX 거래소 CEO 샘 뱅크만 프리드는 겐슬러의 발언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억만장자 캐빈 오리어리는 적정한 규제가 암호화폐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리플사와 코인베이스는 리플과 일부 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한 SEC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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