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헤지펀드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 암호화폐 전문 투자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록웍스가 12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코헨은 현재 261억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포인트72 자산운용의 설립자 겸 CEO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코헨의 새로운 투자회사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암호화폐 현물과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거래할 계획이다. 또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다른 헤지펀드들에 대한 자금 제공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헨과 포인트72는 기사 내용에 대한 블록웍스의 코멘트 요청을 거부했다.
블록웍스는 코헨의 암호화폐 투자펀드 설립 움직임은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낙관적 견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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