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의 CATV는 디지털 지갑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추적, 모니터링함으로써 혐의 자금이 언제 어느 거래소로 이동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전용 자금세탁방지(AML) 수사/분석 툴이다. 현재 CATV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과 새로 포함된 루나 클래식(LUNC) 등 총 13개 메인넷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게 된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지난 6월 테라·루나 사태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실시, 두 편의 공식 레포트를 발표한 바 있다.
기존의 수사는 ‘테라 파인더’ 등 과 같은 블록 익스플로러를 통해 루나 코인의 거래내역을 수동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모된다. 수사기관들이 웁살라시큐리티의 CATV에 지갑주소만 입력하면 전체 자금의 흐름(거래소 입금/출금 내역)을 비주얼화 하여 TFL(TerraFormLabs)/LFG(LunaFoundation Guard)관련 자금 흐름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웁살라시큐리티는 루나 관련 블랙리스트 지갑 및 거래소 지갑들에 대한 정보도 해당 화면에서 동시에 식별 가능하기 때문에 혐의거래에 대한 연관성 분석에 특화했다고 설명했다.
웁살라시큐리티는 2020년부터 CIRC를(가상자산피해대응센터)를 운영, n번방 사건, 거래소 해킹, 다단계 사기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금융 범죄에 대해 조사해왔을 뿐 아니라 개인 및 기관 피해자로부터 실제 지난 7월까지 1400여건(누적 피해자금 한화 약 4300억원 상당)의 사기, 해킹 범죄를 신고를 받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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