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산업 및 기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극적(pretty dramatic)”이라고 세계적 자산 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CEO 제니 존슨이 말했다.

그녀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계약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존슨은 또 블록체인은 분산돼 있다는 본질 때문에 사이버 측면에서 보다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그녀는 종교에 더 가깝다고 지적하며 국가가 아마도 비트코인이 지배적 통화가 되도록 허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1947년 루퍼트 존슨이 뉴욕에서 설립한 회사로 1971년 기업을 공개했지만 존슨 가문이 지금도 전체 지분의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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