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저녁 간추린 뉴스] 중국 “낸시 펠로시 의장·가족에 대한 제재 결정” 外

[블록미디어]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5일 오후 기자 회견을 통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직계 가족을 제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성명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은 중국의 심각한 우려와 반대를 무시하고 대만을 방문함으로써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짓밟고 위협을 가했다”면서 “중국은 펠로시의 사악하고 도발적인 행동에 대응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관련법에 따라 펠로시와 그의 직계 가족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를 가할지는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화춘잉 대변인은 “어제 대만 섬 위로 발사한 5발의 탄도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다는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자 “중일 양국은 해당 수역의 경계를 정한 적이 없기 때문에 소위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본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더리움 합병 순조로울 경우, 총난이도 11일 잠정 결론”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인 팀 베이코(Tim Beiko)는 5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커뮤니티가 이더리움 메인넷 합병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메인넷 합병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고얼리(Goerli) 테스트넷의 합병이 잘 진행될 경우, 개발팀은 8월 11일 컨퍼런스 콜을 열고 이더리움 메인넷 합병의 총난이도(TDD)에 대한 잠정 결론을 낼 예정이며, 이후 후속 진행 상황에 따라 총난이도를 8월 18일 재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솔라나 지갑 턴 해커, 이더리움과 트론으로 자금 이동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인 미스트트랙(MistTrack)에 따르면, 솔라나 생태계의 지갑을 해킹한 해커가 이미 일부 자금을 이더리움과 트론으로 이체했고, 대부분의 자금을 트랜짓스왑(TransitSwap) 크로스체인을 통해 이동시켰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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