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크립토서울 주최로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 중인 비들아시아 2022(BUIDL ASIA 2022)에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채굴자들이 채굴 지갑에서 비트코인을 이동시킨다는 것은 매도의 의미이며 채굴자의 유출량을 기반해 지표를 만들어보면 고점과 대략 일치한다”며 “최근 초보 채굴자들이 팔았는데 상승장에 채굴하러 들어왔다가 가격이 떨어지니 ‘카피출레이션(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주 대표는 “SOAB는 네트워크상 오래된 자금이 이동했을 때 그들의 보유 기간(age band)에 따른 비율을 보여주는데 7∼10년 사이 오래된 지갑에서 많은 비트코인이 이동했을 때 가격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지난 4∼5월 비트코인이 4만 7천 달러 부근이었을 때 오래된 채굴자들이 예전에 벌어놨던 비트코인을 현금화했고 고점에서 팔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