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 다오 민 뚜(Dao Minh Tu) 부총재가 중앙은행 자금세탁방지법 초안에 암호화폐 포함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월례 정부회의에서 “현재 자금세탁방지법을 개정 중이며, 암호화폐 거래로 인한 자금세탁, 사기 등의 리스크 방지를 위해 해당 법안에 암호화폐 포함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는 베트남에서 합법적인 결제 수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