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CEO직을 사임한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금융계 시장조사기관 캐너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 애널리스트가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조 바피(Joe Vafi)는 “마이클 세일러 후임으로 CEO직을 맡게되는 퐁 레(Phong Le)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CFO, COO 등 다양한 고위 임원직을 역임한 인물로, 기업의 전략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매입은 주식과 함께 비트코인 투자도 함께 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점은 변함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MSTR에 대해 ‘매입’ 투자의견을 제시했으나 주식 목표 주가는 453달러에서 37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MSTR은 12.74% 오른 312.9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