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모바일 게임 플랫폼 및 개발사 플레이스튜디오(Playstudios)가 최근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부문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 게임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사용자에게 보상이 지급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플레이스튜디오 측의 설명이다. 또 플레이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 지급 옵션을 구축 중인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웹3 투자 펀드 ‘퓨처펀드’를 출범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앤드류 파스칼 플레이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는 “플레이스튜디오는 어떻게 보면 지난 10년간 ‘게임하며 돈 버는’ P2E를 해왔던 회사다. 이제 웹3 시장에 뛰어들지만, 사실 우리는 P2E 세계의 선구자였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신규 사업부는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 개발사 포르테(Forte)와의 제휴를 통해 운영된다. 우리의 ‘퓨처펀드’는 이미 포르테와 같은 블록체인 게임 기술 개발사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