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카르다노(ADA)  네트워크의 바실(Vasil) 하드포크 일정이 다시 한번 연기됐다고 2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개발사 IOG의 기술 책임자 케빈 해먼드는 정확한 날짜 언급 없이 바실 하드포크가 당초 계획했던 7월 말보다 몇 주 더 지연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네트워크의 추가 테스트와 원활한 작동 프로세스 보장을 위해 하드포크 일정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바실 메인넷 하드포크는 IOG가 일정을 6월 말로 연기한 후 7월 마지막 주로 출시 일자를 잡았으나 다시 연기하게 된 것이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카르다노의 바실 하드포크 일정 연기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약간 실망스럽긴 하지만 몇 주 정도 연기는 전체 계획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를 몇 년 동안 기다려온 것을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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