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블로핀(Blofin) 소속 변동성 트레이더 그리핀 아던(Griffin Ardern)이 “미연준(Fed)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 넘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수준이 아직 합리적 수준까지 내려오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연준의 75bp 인상이 시장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퀀트 기반 트레이딩 회사 TDX Stratgie CEO 딕 로(Dick Lo)도 “75bp 인상 후 시장이 잠시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다시 횡보할 것”이라며 “다만 ETH는 머지(통합) 기대감에 상승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내다봤다. 미연준은 한국시간 28일 새벽 3시 기준금리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