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한국시간 7월 28일(목) 새벽 3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리 인상 전망은 75bp 78.7%, 100bp 21.3%로 연준은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강한 울트라 빅스텝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시간 7월 25일 오후 5시 5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주 1조 129억 달러에서 1조 60억 달러로 0.7%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은 0.1% 하락한 587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시장은 횡보했습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4.2% 오른 1만 1834.11 포인트, S&P 500은 3.4% 오른 3961.63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금 선물은 1.0% 오르며 레거시 자산 시장은 상승이 우세했는데요.

거시 경제 이슈로 얼어붙은 투자 심리가 점차 회복되는 징조라는 분석과, 잠시 상승하는 데드켓 바운스라는 분석이 함께합니다. 블록미디어가 지난 한 주 동안 주목해야 할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아로와나, 메타콩즈…멈추지 않는 국내 프로젝트 이슈…시끄러운 K-Project
국내 프로젝트 이슈가 멈추지 않고 터지고 있습니다. 루나 사태, 한컴 아로나와, 메타콩즈까지 K-Project들이 계속해서 잡음과 내홍을 겪고 있는데요.

한컴의 아로나와 빗썸 상장 과정에서의 의혹 제기 및 메타콩즈 황현기 COO와 이두희 대표 사이의 폭로전 등, 이번 사건은 내부자 이슈로 심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한컴과 민형사 소송을 벌이는 투자자 측은 “필요한 경우 본격적인 소송에서 다루게 되겠지만, 아로와나 코인이 빗썸에 상장될 때 이례적인 상황이 있었다”며 상장 과정 자체에 의혹을 던져 이번 한컴 이슈가 더 큰 문제로 확산될 우려도 존재합니다.

메타콩즈는 경영진 간 상호 폭로전이 전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카드, 신세계, GS 등 메타콩즈와 협업 중인 기업들은 이미지 훼손으로 곤혹스러운 모습입니다.

현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홍보 영상에 등장한 메타콩즈

[종합] 한컴 아로와나 재단 코인 4.3억개 가압류 당해…최대 5천만개 매물화, 투자자 손실 우려

아로와나 투자자 골드유 “빗썸이 계좌 정보 한컴측에 넘겼다” …빗썸 “재단에 문의한 것은 사실”

‘메타콩즈’ NFT 진흙탕 끝판왕 …황현기, 이두희 전횡 폭로 “부패 종합선물 세트

현대차 현대카드 신세계 GS 등 ‘메타콩즈’ 사태 불똥…콜라보 NFT 어쩌나?

#부정적 전망 여전해, 경기 침체에 주의
이번 주 주식 시장과 가상 자산 시장 소폭 반등하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기관 자금과 증시 전망은 아직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상품 시장에서 기관 자금 유입은 동결되었으며, 주요 기관들은 일제히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7월 28일에는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75bp 전망은 80%에 달하며, 100bp 인상 전망마저 20%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자산시장은 금리 인상과 긴축 쇼크를 벗어나 회복세에 들어설 수 있을까요? 경기 상황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시장 전망입니다.

골드만삭스 CEO “인플레 정점 아니다…경기 침체 가능성 높아”

IMF총재 “인플레 2023년까지 계속…찬물 끼얹어야”

증시 반등 단기 현상 가능성 … 투자자들 경계감 필요 –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 삭스

美경제학자들 46% “연준, 과도한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 우려”

옐런 재무 “美 경제 둔화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아냐”

#암호화폐 시장 랠리 주춤, 추가 상승 가능할까?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상승 랠리가 주춤하고, 주요 가상자산 전반 횡보하고 있습니다. 6월 이후 1달 만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회복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 3.4% 하락하며 1조 달러 반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전망 속에서도 가상자산 시장 추가 상승은 가능할까요?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 전망 분석입니다.

“200주 이동평균선 등 과거 비트코인 바닥과 유사–강세장 위해 $22K 돌파 필요”–플랜 B

이더리움, 추가 상승 가능할까?…PoS 일정+BTC와 비교

카르다노 금년 말 가격 $0.63 … 2025년 말 $2.93 전망 – Finder 서베이

솔라나 한달 80% 상승 후 조정 영역 진입 … 9월까지 절반 이상 하락 가능성

#비트코인 VS 알트코인, “대장”의 지위는 영원할까?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사이의 관계는 떼어놓을 수 없는 두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장 전체의 약 40%는 차지하는 비트코인은 두말할 것 없는 암호화폐 시장의 “대장”이지만, 60%의 다른 암호화폐가 없다면 시장의 절반 이상이 사라지는 것이죠.

이번주에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와 알트코인 투자자들 사이 논쟁이 있었습니다. 마이클 세일러, 샘슨 모우등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의 “비트코인 만이 진정한 가치가 있는 암호화폐”라는 주장에 카르다노의 찰스 호스킨슨이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쓸모 없는 사람”들이라 비난한 것인데요.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머지 이후 비트코인을 능가할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다룬 주요 기사들입니다.

[샘슨 모우] “비트코인은 피할 수 없는 미래 화폐, 진정한 가치에 주목하라!”

“나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응답자 53% 차지 –마이클 세일러 트윗 설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쓸모없는 사람들” –카르다노(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

테슬라, 남은 비트코인 2.18억달러.. “2분기에 9.36억달러 팔았다”(종합)

“이더리움 머지는 ETH가 비트코인 능가할 기회”–코인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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