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채굴의 에너지 효율성이 2022년 2분기에 1년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또 태양열 풍력 등 지속 가능 에너지 사용비율도 59.5%로 1년전보다 6% 포인트 증가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Bitcoin Mining Council.BMC)의l 2022년 2분기 서베이 자료를 트윗을 통해 공유했다.

세계적인 채굴업체들과 관련 기업들의 모임인 BMC가 발표한 서베이자료는 전력사용, 기술적 효율성, 지속가능에너지 비율을 조사했다.

BMC 회원들은 전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50%를 차지하고 이들이 채굴에 사용하는 지속가능 에너지 비율은 에너지 소요량의 66.8%로 조사됐다. 이를 근거로 산출한 비트코인 채굴산업 전체의 지속가능 에너지 사용비율은 59.5%로 추산됐다. 이는 일년전보다 6%가량 늘어난 규모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성은 46%가 증가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컴퓨팅파워인 헤시레이트는 일년간 137% 증가했으나 전력사용량은 63% 늘어나는데 그쳤다.

BMC는 작업증명방식(POW)의 비트코인 채굴이 에너지 과소비에 과도한 화석연료를 사용해 환경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을 불식시키기 위해 마이클 세일러가 주도해 만든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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