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가 직원들에게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14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 NYDIG는 뉴욕 양키스의 공식 비트코인 급여 플랫폼 제휴 계약을 사실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 양키스 직원들에게 NYDIG의 비트코인 세이빙 플랜(BSP)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SP믐 근로자들이 NYDIG 플랫폼을 통해 급여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직장 급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근로자는 비트코인의 거래 또는 보관과 관련된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핀볼드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수십개 주요 기업들이 NYDIG의 BSP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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