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크립토에는 구제금융 매커니즘이 없다. 그것이 강점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고 말했다.

피어스 위원은 지난 17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포브스는 22일 해당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피어스는 “SEC는 최근 시장 상황과 업계의 어려움에 개입할 권한이 없다. 권한이 있다고 해도 관련 기업에 구제금융을 주려고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스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우리는 암호화폐 업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알 수 있다”며 “투자자들도 두 자릿수의 수익을 얘기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피어스는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 인사의 하나로 SEC의 크립토 억압 정책을 비판해왔다.

크립토 윈터가 도래하면서 암호화폐 대출업체들이 연쇄 부도, 청산 위기에 처했고, FTX는 일부 대출업체에 신용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피어스 위원의 구제금융 반대 의견은 업계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지 않을 경우 크립토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블록파이, FTX로부터 2억5000만달러 신용 대출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