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나스닥 지수는 3% 넘게 랠리를 벌였지만, 비트코인은 2만9000 달러 선도 무너졌다.

국채 수익률은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다.

4월 소비자지출, 인플레 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

# S&P500, 2020년 11월 이후 주간 최고 상승률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575.77포인트(1.76%) 상승한 3만3212.96
– S&P500지수 100.40포인트(2.47%) 오른 4158.24
– 나스닥 종합지수 390.48포인트(3.33%) 오른 1만2131.13

# 4월 PCE 물가 상승 둔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9%로, 3월 5.2%에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에도 부합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점을 찍었다는 안도감이 투자 심리를 되살렸다.

# 메모리얼 데이 연휴

국제유가는 오는 30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상승했다. 자동차 여행이 증가, 휘발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8센트(0.9%) 오를 배럴당 115.07달러
– 이번 주 WTI 가격은 4.34% 상승해 5주 연속 상승
–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 0.16% 하락
– 유로/달러 환율 0.03% 상승한 1.0733달러
– 6월 인도분 금 온스당 0.2% 오른 1851.30달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떨어진 2.74%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 점유율 46%

미국의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둔 2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로 전환해 비트코인 2만9000달러, 이더리움 1800달러 이하에서 낙폭이 증가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92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8505.2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14% 하락했다.

이더리움 5.89%, BNB 3.81%, XRP 3.38%, 카르다노 6.84%, 솔라나 7.49% 하락했고, 도지코인 0.93%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811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46.0%로 증가했다.

# 선물시장 하락세 지속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5월물이 260달러 하락한 2만9055달러, 6월물은 915달러 내린 2만84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5월물이 38.50달러 하락해 1788.00달러, 6월물은 96.50달러 내린 1726.5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디커플링 지속

웹3 파운데이션의 CEO 버트란드 페레즈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약세장이다. 그리고 약세장은 나쁜 이유를 갖고 (암호화폐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제거해줄 것이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세장에선 모든 나쁜 프로젝트들이 사라진다는 점 또한 좋다”면서 “때문에 합법적인 사람들은 개발과 구축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암호화폐가 하락했기 때문에 토큰 가치에 대해서는 잊어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2021년 11월 4891달러 대비 절반에도 크게 못미치게 하락하면서 현재 3410만개 이상의 이더리움 주소가 손실 상태에 놓여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에 이더리움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계속 강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치노는 시장의 유동성이 비트코인에 계속 몰리면서 알트코인 가격이 50%-70% 더 하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80% 상승한 75.32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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