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조정이 ‘암호화폐 겨울’이 막바지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거시경제 분석가 이브 라무로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작해 2023년 말 10만달러를 돌파할 때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 6만8990달러에서 55% 이상 하락해 3만달러를 맴돌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세장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준의 상당 부분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라무로는 기관들의 자금이 가장 먼저 유입될 곳이기 때문에 자신이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다며, “모든 암호화페가 비트코인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될 수 없다. 복잡하게 생각말고 비트코인을 고수하라”고 강조했다.

다만 라무로는 암호화페 시장의 미래가 불안한 만큼 투자자들은 자산을 조금씩 매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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