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디파이(DeFi) 보험 프로토콜인 인슈에이스(InsurAce)가 UST 붕괴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슈에이스는 이번 디앵커링 사건의 영향을 받는 피해자로부터 보험금 청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미 173건의 신청이 들어왔고, 곧 1100만 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슈에이스 측은 “15일 가량 소요되는 배상금 지급 기한을 7일로 줄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슈에이스는 작년 7월부터 테라(Terra) 생태계에 대한 보험상품을 판매해 왔다. 여기에는 앵커(Anchor), 미러(Mirror) 등 DeFi 프로토콜의 스마트 계약 보험과 스테이블 코인 UST가 디앵커링될 경우에 대비한 보험 상품 등이 있다.

앞서 인슈에이스 측은 UST 디앵커링 보험 상품 구매자를 위한 세부적인 청구 정산 계획을 밝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른 보험 청구 기준은 UST의 10일 평균 가격이 USD 0.88 이하로 떨어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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