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엘살바도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이 암호화폐 기업과 투자가들을 유치할 수 있는 크립토 허브를 개발키로 했다고 비트코인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 계획(Sango)은 포스탱 아르샹쥐 투아데라 대통령의 지원과 의회의 승인으로 만들어졌다. 포스탱 아르샹쥐 투아데라 대통령은 24페이지의 문서로 이뤄진 계획을 지지하는 트윗을 올렸다.

이 문서는 크립토 허브 상고에 암호화폐 경제권을 설립, 비트코인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문서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디지털 내셔날 은행을 설립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토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투자자들이 금, 다이아몬드, 우라늄, 리튬, 석유와 같은 천연자원을 개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크립토 허브 상고안에서는 전자 거주를 허용하고 투자를 통해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을 하도록 하고 소득세와 법인세도 면제해 줄 계획이다.

CAR은 2022년안에 관련 법규를 마련키로 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법률안은 이미 의회를 통과했다.

이 문서는 또 비트코인의 결제를 원활하기 하기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갑을 만들고 이와 연동된 통합회계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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