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테라의 스테이블 코인 UST가 붕괴된 가운데, 세 명의 테크니컬 아티스트로 구성된 미국 예술단체 모지(Mossy)가 스테이블 코인 ‘USD티(USDTea)’를 출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이블 코인을 재난으로부터 구하겠다는 이들이 출시한 USDTea는 ‘미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일컬어지는 ‘아리조나(AriZona) 아이스티’의 가격에 연동된다.

아리조나 아이스티 설립자 돈 벌타지오(Don Vultaggio)는 지난 30년 동안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아리조나 아이스티 캔(23oz) 가격을 99센트로 유지하면서 한 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코카콜라의 골드피크가 1.99달러, 펩시 립톤의 퓨어리프가 2.0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걸 감안하면 용량이 좀 더 큰 아리조나 아이스티를 절반 이하의 가격에 파는 셈이다.

(사진=USDTea 이미지 캡처)

한편 모지는 트윗을 통해 “USDTea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를 발표한 지 1시간 30분 만에 처음 제공한 1,000개의 토큰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