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최근 범위의 하단 2만7000달러 아래로 확실히 떨어질 경우 1만7823달러를 향한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03% 떨어진 2만9304.27달러를 가리켰다. 이날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암호화폐도 폭넓게 하락했다.

아래 방향으로 기울어진 50일 이동평균은 지속적 추세 약세를 가리키면서 매도 세력들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만3000달러 ~ 3만6000달러에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저항세력이 자리잡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과매도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간 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은 부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3월과 2018년 11월 경험한 것과 유사한 비트코인 붕괴 위험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이더리움 다시 $2K 이하 후퇴 불구 강세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