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 ETF로 투자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15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아크 인베스트의 대표적인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ARKK) ETF는 11일에 4500만 달러를 비롯, 올해 중 15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순유입됐다.

ARKK 거래량도 3억1600만 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ARKK 주가는 올해 들어 61% 떨어졌다. 주가가 떨어지는 가운데 신규 투자자금 유입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아크가 구사하는 일관성 있는 투자에 열광하는 투자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지난주 수요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26% 급락했다. 실망스러운 실적과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겹쳤기 때문이다. 아크 ETF도 이날 10% 하락하며 사상 세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아크 ETF는 그러나 코인베이스 주식을 목요일 기준 86만 주 추가 매수했다.

캐시 우드가 주창하는 혁신 기술주에 대한 집중 투자가 단기적인 주가 하락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투자자문사 ETF스토어의 네이트 제라치 대표는 “캐시 우드는 자신의 신념을 굽힐 생각이 전혀 없다. 혁신주 투자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런 점이 일단의 투자자 그룹을 확실하게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 ETF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투자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IHS 마킷 데이터에 따르면 아크 펀드에 대한 공매도 비중은 14.8%로 높아졌다.


터틀 캐피탈 숏 인노베이션 ETF는 아크 ETF의 주가가 떨어지면 가격이 올라가는 ETF다. 터틀 숏 ETF의 주가는 아크 ETF 주가보다 2배 이상 높다.

아크 ETF는 주가는 지난 목요일 5.6%, 금요일 12% 올랐다. 아크 펀드의 주요 투자 종목인 로빈후드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FTX의 샘 뱅크먼 CEO가 로빈후드를 대량 매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크 ETF가 사상 최고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격에서 260% 상승해야 한다.

제라치 대표는 “기술주 폭락기에도 혁신주 투자 전략을 고수하는 캐시 우드의 이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크 펀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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