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파이낸셜(River Financial) CEO 알렉산더 리시먼(Alexander Leishman)이 자신의 트위터에 “코인베이스가 ‘주요 인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잭 도시는 “아니다. 코인베이스는 카지노”라고 답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11일 전날 대비 26.4% 급락한 52.72달러로 마감됐다.
리시먼의 언급은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그 만큼 싸졌기 때문에 저가에 인수합병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작년 4월 나스닥에 입성한 코인베이스는 예상 상장가가 250달러였으나 첫날 종가 328.2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인베이스는 분기 매출이 월스트리트 예상치 15억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1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페 거래소의 활동을 보여주는 월간 이용자 수는 920만명으로 급감했다. 코인베이스는 특히 1분기 중 비용이 크게 증가해 4억3000만달러의 손실로 이어졌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현재의 거시적 배경에서 암호화폐 가격이나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한 코인베이스가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하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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