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분석가들 사이에서 향후 추세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더 높은 고점 형성에 실패하고 변동성도 감소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당분간 낮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우세하지만 일각에서는 조만간 변동성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프는 비트코인의 변동성 감소가 분명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세에 따른 유럽연합(EU)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곧 암호화페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의 분석가 플랜B는 2021년의 비트코안 10만달러 도달 예상은 2022년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격 데이터가 현재 자신의 모델 아래 자리잡고 있다며, 모델을 하위 데이터로 조정할지, 아니면 이번 주기 마감까지 기다려야 할지가 문제인 만큼 올해 하반기 가격이 더 높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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