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솔라나 강세 지속 # 선물시장 상승폭 축소 # 비트코인 장기 신호 긍정적

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오전에 비해 전반적인 상승세가 약해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7개의 가격이 올랐다.

# 솔라나 강세 지속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3만8617.0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3% 상승했다.

이더리움 3.37%, BNB 0.38%, 카르다노 2.80%, 솔라나 12.84%, XRP 2.75%, 테라 0.99%, 폴카닷 2.80%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771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3%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2월1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상승폭 축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65달러 상승한 3만8550달러, 3월물은 80달러 오른 3만8655달러, 4월물은 455달러 상승해 3만9165달러를 기록했다.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81.50달러 상승해 2770.00달러, 3월물은 77.00달러 오른 2772.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장기 신호 긍정적

글래스노드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잔액이 0이 아닌 지갑 수가 4016만개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3개월간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는 지난 한주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비트코인은 4만785개로 2021년 9월 둘째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며, 이는 역사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의 장기 가격 움직임에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글레스노드의 자료를 보면, 이더리움 가격이 반등하면서 이더리움의 해시레이트와 채굴 난이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상승세와 관련, 시장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은 이더리움의 주요 저항 범위를 2830달러에서 2900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0.66%, 발키리의 ETF(BTF)는 0.53%, 반에크의 ETF(XBTF)는 0.41%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3.99% 상승한 197.73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77%, 나스닥 0.75%, S&P500은 0.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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