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이더리움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2021년 5월 기부한 10억달러 규모의 시바이누(SHIB) 자금중 1억달러를 스테이블코인 USDC로 돌려받는다고 디크립토가 보도했다.

부테린은 발비라는 새로운 단체를 공동 설립했으며 백신 연구, 개발, 테스트, 공기 여과 및 환기 등 생명공학및 의학분야에 해당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자금을 기부받았던 크립토릴리프는 인도의 COVID-19 구호단체다. 이단체는 비탈릭 부테린으로부터 10억달러상당의 시바이누코인을 기부받은뒤 7000만달러 상당의 자금을 지출했으며 반환할 1억달러외에 3억200만달러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단체 자금의 98%는 비탈릭 부테린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단체는 이더리움(ETH)와 USDC, 시바이누등으로 자금을 보유했는데 가격하락으로 기부금의 전체 가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를 만든 샌디프 네일왈은 인도의 사법권을 준수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비탈릭에게 축복과 함께 돈을 일부 돌려 보낸다고 설명했다. 네일왈은 폴리곤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부테린은 지난해 5월 시바이누측이 자신에게 보내온 SHIB 코인을 크립토릴리프에 기부했다. 시바이누코인은 도지코인에 이어 밈코인중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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