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유투데이가 온체인 데이타 분석업체를 인용해 존버족과 고래들이 비트코인 축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통상 이들의 축적은 저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 존버족(HODLER)이 축적을 시작했다고 트윗했다. 존버족은 1년이상 비트코인 보유자를 말한다.

인투더블록은 기존의 강세장과 약세장을 봤을 때 비트코인 존버족은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최고점(ATH)에 도달했을 때 존버족은 매도하고 가격이 50%이상 하락했을 때 존버적의 총 보유물량이 증가(매입)하는 사실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했다.

비트코인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6만9800달러를 기록하기 전인 11월 말, 그들의 누적 잔액은 거의 1250만 BTC에 달했다. 이때부터 매각을 시작해 현재 존버족의 보유량은 1000만 BTC로 줄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6500달러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곡선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또 다른 분석기관인 산티멘트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고래의 누적 비트코인은 지난 2개월 동안 6만 BTC가 늘어났다. 보도시점기준 22억달러가 넘는 규모다. 고래는 100 BTC이상이 들어있는 지갑을 말한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차트사의 자료를 인용해 현재 100에서 1,000 BTC 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의 총 보유규모는 395만 6271 BTC로 유통되는 전체 비트코인의 21%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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