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백악관이 현재 분산돼 있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페와 관련된 법제와 행정력을 일관된 정책으로 통합해 규제하길 원한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보도했다.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내포하고 있는 위험과 기회에 대한 평가를 연방기관에 맡기는 행정명령을 몇 주 안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국가안보 노력의 우산 아래 이번 명령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분석하고 비트코인,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NFT 등을 포괄하는 응집력 있는 규제 틀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백악관에 정통한 인사가 “디지털 자산을 전체적으로 보고 일관성을 부여하는 일련의 정책들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자산이 한 나라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같은 방향으로 추진하는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정부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다양한 측면을 증권거래위원회,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 기관별로 다루고 있다. 수많은 자산의 분류에 관해서도 조율과 합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 계획에 대해 여러 차례 회의를 열었고 몇 주 안에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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