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단기적인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통화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2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현재의 시장 조정이 2018년 암호화폐 겨울과는 거리가 있다면서, 이 부문의 성장을 계속 견인할 만한 상당한 펀더멘털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현재의 펀더멘털은 시장 성장의 토대가 된 2017년 강세장 당시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며,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NFT(개체불가토큰), 게임과 메타버스 등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회사의 벤처 투자 계열사 코인베이스 벤처스는 25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앙 집중형 및 탈중앙화 금융과 함께 메타버스와 NFT 관련 벤처 기업 투자를 계속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에 상장된 코인베이스는 최근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장중 168.66달러까지 떨어지며 3개월 동안 45% 이상 하락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급락 … 암호화폐 관련 기업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