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월가 투자은행들이 주식을 살 때라는 의견을 잇따라 내놓기 시작했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피터 오펜하이머는 “여기서 주가지수가 더 떨어지면 매수 기회”라고 26일 수요일자 분석 노트에서 말했다.

시티그룹의 전략가 로버트 버크랜드도 투자 분석 노트에 “실질 금리가 안정되면 성장주의 투자 등급 하락이 둔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썼다.

골드만의 오펜하이머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금리 상승 전망, 재정 상태 등이 성장에 얼마나 타격을 줄 것이냐가 시장 안정에 열쇠”라고 말했다.

시티 전략가는 “자체적인 베어마켓 체크 리스트를 살펴본 결과 지금이 바이 더 딥(Buy the Dip 저가 매수) 시점”이라고 썼다.

시티는 미국 증시보다는 영국과 일본 증시의 경기 방어주, 필수 소비재주, 헬스케어주를 추천했다.

반면 바클레이즈의 전략가 임마뉴엘 카우는 “뮤추얼펀드와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주식 과매수 상태에 있다. 펀더멘털이 악화함에 따라 위험 자산을 더 덜어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화요일자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에게 바이 더 딥을 하라고 주장했다. 추천주는 반도체 칩 제조사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와 브로드컴.

웰스파고는 월가 투자은행 중 처음으로 화요일자 보고서에서 “새 돈을 넣을 때”라며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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