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이 폭락하는 와중에 1500만 달러를 들여 410 BTC를 추가로 매입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2일 “엘살바도르가 막 410 BTC를 겨우 1500만 달러를 주고 매입했다”면서 즐겁게 웃고 있는 이모지를 첨부했다.

그는 “누군가 진짜 싼 가격에 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틀렸었다. 이번 (싸게 살) 기회를 놓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을 바이 더 딥할 기회를 놓친듯 하다” 고 한 사실을 첨부했다. 그 때 보다 가격이 하락해 기회를 잡았다는 의미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해 9월 7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뒤 IM F등 국제 금융 기구의 경고를 무시하고 비트코인 법정화폐 안착을 위한 다양한 후속 대책을 내놓고 있다.

화산열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고 1분기 중에는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채권도 발행할 계획이다.

10억 달러 중 5억 달러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하고 5억 달러는 채굴 장비 확충과 비트코인시티 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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