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영국이 암호화폐 산업과 함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에 대한 규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이 암호화폐와 디파이 산업 전반을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자산의 정의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자는 제안도 했지만 그 방법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당국은] 디파이가 규제 범위에 포함될 수 있지만 사례별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와 정보 부족은 암호화폐 시장에 소비자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영국은 이전부터 암호화폐 자산과 블록체인의 관계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암호화폐 자산의 정의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규제 당국의 의도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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