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코인데스크가 14일 USDT 발행사인 테더가 이더리움 주소 3개에서 1억6000만 USDT를 동결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확인 요청에 대해 테더는 이메일을 통해 “계좌 동결은 사법 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코인데스크에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 계좌 탐색기인 이더스캔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인 USDT가 동결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세 계좌는 자금을 움직일 수 없다.

코인데스크는 테더가 2017년 11월부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총 563개의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테더는 과거에도 의심스러운 계정을 감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감독기관과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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