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라헬 브래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전 미국의 근로자들이 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은 인플레를 2%로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위 사진 오른쪽)

브래이너드는 12일 공개한 의회 인사 청문회 모두 연설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브래이너드 부의장의 인사 청문회는 현지시간 13일 오전 10시 열린다.

브래이너드 부의장 지명자는 연준 이사 중 한 명으로 제롬 파월 의장과 막판까지 의장 자리를 놓고 경합했었다.

브래이너드는 민주당 내 강경파인 워런 엘리자베스 상원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브래이너드는 금융기관에 대해 연준이 보다 강력한 규제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브래이너드는 디지털 달러화에 대해서는 파월 의장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브래이너드 전임자인 리차드 클라리다 부의장은 개인적인 증권 매매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임기를 2주 정도 남겨두고 불명예 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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