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미디엄의 유명 블로거 비제이 보야파티(Vijay Boyapati)가 비트코인이 금이나 달러보다 가치저장 수단으로 우월하다며 비트코인의 강세를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가치저장 수단의 8가지 요소 중 7가지가 앞선다는 JP모건의 주장을 정리한 비트코인 아카이브의 글에 자신의 블로그를 링크하며 5가지가 비트코인이 우월하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내구성(Durable), 운반용이성(Portable), 대체가능성(Fungible), 분할가능성(Divisible), 희소성(Scarce), 검증가능성(Verifiable), 검열저항성(Free from censorship), 역사(History) 등 가치저장 수단을 평가하는 8가지 요소 중 비트코인이 금을 7가지 분야에서 앞선다고 설명했다. 피아트머니인 달러는 비교대상에 넣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오래됐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모든 분야에서 비트코인이 금을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비제이 보야파티는 역사 외에 내구성과 대체가능성에서 금이 비트코인보다 앞선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훌륭하게 지속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직은 조금 이르다면서 금(A+)보다 낮은 B를 줬다. 금은 파라오 때 있었던 금이 아직도 존재한다. 투탕카맨의 황금마스크가 유명하다.

대체 가능성에서는 달러와 같은 B를 부여했다. 주소를 통한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범죄 자금에 오염된 비트코인은 다른 비트코인과 대체하지 못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운반용이성, 검증가능성, 분할가능성, 희소성 부분에서 가장 우수하다며 A+를 매겼다. 짧은 연륜으로 역사 부문에서만 비트코인은 낮은 평가인 D를 받았다.

가치저장수단으로 BTC, 금, 화폐 비교–소스 Vijay Boyapati medium 블로그

기축통화인 달러는 모든 면에서 비트코인과 금에 못미쳤다. 특히 희소성에서는 가장 낮은 F로 분류했다. 펜대믹 이후 너무 많은 달러가 발행돼 희소성을 논하기조차 힘들다.

달러에 대해서는 검열저항성은 D로 역사와 내구성은 C로 낮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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