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도지코인(DOGE)을 모방한 밈코인으로 등장해 급성장한 시바이누(SHIB) 토큰 가격이 최근 1년 새 3000만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2020년 12월18일 0.000000000001달러였던 시바이누 1개 가격은 이날 현재 0.000032 이상으로 3000만배 이상 상승했다.

따라서, 1년 전 시바이누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최근 변동성에 불구하고 현재 3200만달러의 가치를 보유하게 된다.

자료: 코인마켓캡

시바이누는 지난 한달 동안35%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272억달러에서 175억달러로 거의 100억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 속에서도 시바이누 보유 주소 수는 11월 16일 96만8871개에서 12월15일 105만8900개로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핀볼드는 최근 테슬라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라 앞으로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의 경쟁이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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