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암호화폐 시장 조정 국면에서 메타버스와 게임 관련 토큰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커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MANA)는 지난 7일간 25% 하락했다. 11월 25일 100억달러에 달했던 MANA 시가 총액은 현재 66억3000만달러로 후퇴했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세계 더 샌드박스의 토큰인 샌드(SAND)도 지난 7일간 25% 가격이 내렸다.

대표적 게임 토큰 가운데 하나인 AXS는 지난 7일간 가격이 23% 떨어졌다. 11월 7일 97억7000만달러였던 AXS 시가 총액은 현재 61억1000만달러로 줄었다.

인투더블록의 리서치 헤드 루카스 아우투무로는 “최근 크게 오른 게임/메타버스 토큰들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토큰은 극도로 투기적 베팅이며 단기 트레이더들 비율이 높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설명했다.

인투더블록 조사에 따르면 MANA와 같은 메타버스 토큰을 지난 30일 이내 매입한 보유자들의 비율은 3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단기 트레이더들 비율은 10%를 밑돌았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15% 하락, 메타버스와 게임 토큰들에 비해 낙폭이 작은 것으로 밝혀졌다.

스택펀드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 운영 책임자 매튜 딥은 메타버스와 게임 토큰들의 미래는 밝아 보이지만 현재 실제 수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딥은 “가격 상승의 대부분은 현재의 가치 기준 보다는 미래에 예상되는 가치로 구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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