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카고에 본사를 둔 CME그룹이 현금결제형 마이크로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했다고 6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CME는 올해 초부터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더리움 선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품의 계약 단위는 1 ETH의 10분의 1로, 뉴욕시간 오후 기준으로 400달러에 해당한다.

마이크로 선물은 선물 거래를 위한 증거금과 수수료를 대폭 줄여 적은 자금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으로, 기관 뿐 아니라 개인투자자자들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CME는 지난 5월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며 마이크로 이더리움 선물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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