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주말 급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동안 대형 투자자들은 일부 종목을 적극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지난 4일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청산이 이뤄지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따라,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정서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가 “극도의 공포” 상태로 악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이 기회를 자신들의 선호 종목 축적에 이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고래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웨일스태츠(WhaleStats) 자료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와 체인링크(LINK)가 최근 24시간 동안 고래들이 많이 매수한 톱10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유투데이는 극심한 가격 변동성에 불구하고 고래들이 두 종목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시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뉴욕장 출발 전 시바이누는 8.12% 하락한 0.000034달러, 체인링크는 9.54% 내린 18.1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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