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 경기 둔화와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


6일 블룸버그, 다우존스 등 외신들은 인민은행이 15일부터 지준율을 8.4%로 낮춘다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로 1조2000억 위안(222조 원)의 유동성이 시장에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리커창 총리는 지난주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바 있다. 중국의 금리 인하는 올해 들어 두번째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헝다그룹 사태로 부동산 기업들이 연쇄 부도 위기에 직면한 것이 금리 인하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헝다그룹은 만기 도래하는 채권 원리금 지급을 할 수 없다며 사실상 디폴트 선언을 했다. 이날 홍콩 증시에서 헝다그룹 관련주들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헝다그룹 외에도 양광100 등 다른 부동산 개발 회사들도 채무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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