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골드만 삭스의 전임원 라울 파울은 최근 이더리움이 내년 3월까지 2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크립토 글로브가 5일 보도했다.

그의 인터뷰는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검은토요일 이전인 11월30일에 유튜브채널 인베스트앤서즈(InvestAnswers)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다.

그는 “확실성이 아니라 가능성을 얘기한다”고 전제한 뒤 “이더리움은 올해 1만 달러보다는 1만5000달 러에 가깝고 내년 3월까지는 최소한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가 많은 경쟁자를 가지고 있지만 네트워크 효과 때문에 이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울 파울은 “솔라나(SOL)나 테라(LUNA)가 이더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네트워크 효과는 이더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확신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솔라나 등에서 적은 배팅을 하고 있고 이더는 상승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7년 간 단 하나의 암호자산을 가진다면 이더리움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라울 파울은 “솔라나는 2017년의 이더를 꼭 닮았다며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2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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