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오미크론 충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8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집권당 주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우리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몇 걸음 후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우리가 ‘위드 코로나(with virus)’ 정책을 수행할 안전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위드 코로나 계획에 따라 국경 봉쇄를 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왔다. 그러나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유럽연합 각국과 영국, 이스라엘은 이미 오미크론 발생 국가에 대해 봉쇄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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