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26일 CNBC 스쿼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이 폭락한 이유는 성숙 초기 단계의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해 1억 개였던 지갑이 오늘 기준 2억4000만 개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면서 “성숙 초기 자산으로 레버리지를 쓰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사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 헤지 자산인지를 묻는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인플레헤지 자산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지갑이 10억 개 또는 20억 개가 되면 지금의 아마존처럼 안정될 것이다. 지금 비트코인은 2000년의 아마존과 유사하다”면서 “공포와 불확실성을 수반한 가격 변동성은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 변동을 통한 래버리지 정리로 시장은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앤서니 스크라무치는 금요일의 증 시폭락과 관련해서도 걱정할 게 없는 매입 기회라고 분석했다.

미 연준(FED)이 돈줄죄기(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공격적이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주식시장은 세일 중이니 살 기회라고 설명했다.

앤서니 스크라무치는 비트코인이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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